울산 국도에 또다시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울산 지역에서 멧돼지의 도심 출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4일 밤 8시10분쯤 울산시 두서면 두서농공단지 인근 35번 국도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119 구조대는 멧돼지가 차에 치인 채 돌아 다니고 있어 추가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멧돼지를 마취시켜 유해조수 구조단에 인계했습니다.
울산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의 도심 출현은 2009년 2차례, 지난해 1차례였지만, 올해는 15차례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포획한 야생 멧돼지도 2009년 35마리, 지난해 43마리에서 올해는 149마리로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