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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울 월계동 도로에서 방사선 나왔다는 소식에 그럼 우리 동네는 어떠냐? 불안해 하시는 분들 많죠? 서울시가 같은해 포장된 모든 도로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5일) 오후 경기도 양주의 한 아스팔트 원료 공장.
소방대원들이 골재 속 방사선량을 측정합니다.
측정된 양은 0.4 마이크로 시버트 미만.
자연상태의 방사선량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양입니다.
[허재호/서울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대 : 이 정도면 자연 상태에 측정되는 수준입니다.]
사흘 전 주택가 도로 아스팔트에서 평소 10배 수준의 방사선이 측정되자, 서울시가 아스팔트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 16곳에 대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안동국/서울시 도로관리과 : 도로포장 골재와 아스팔트 원료, 저장소에 방사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월계동 도로와 같은 2000년에 포장된 도로에 대해서도 방사선량을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25개 자치구와 6개 도로사업소에 현황 파악과 함께 방사선량을 측정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방사선 수치가 높은 도로는 기존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재포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방사선 수치가 높은 도로 인근 주민에 대해선 역학 조사를 벌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