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지난 3일 중간 발표한 대학 재정운용 실태 감사의 후속으로 대학의 국고보조금 횡령 등 회계 분야에 대한 감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감사에서 못했던 부분과 제보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국고 보조금 등 회계에 비리가 있는지 살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일부 대학이 국고보조금을 더 받으려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정부 보조사업 평가기관 등에 향응을 제공하는 등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감사를 진행하면서 추가로 드러나는 비리행위에 대해 순차적으로 후속 감사를 실시하고 교육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교 등에 대해서도 감사를 확대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