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4일부터 제주 태풍센터에 190.5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서귀포 130mm, 남해 87mm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하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고 내려와 비구름이 빠르게 물러가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현재 영남해안 일부에만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늦게 서울 등 경기북부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새벽 호남을 시작으로 낮에 영남지방에도 한두 차례 비가 오겠지만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오후부터 내일 밤까지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