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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패터슨 기소 방침

정혜진 기자

입력 : 2011.11.04 19:12


검찰이 14년 전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아더 패터슨을 곧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다음 주 중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공개수사 개시를 선언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자를 기소하려면 범죄혐의가 특정돼야 하는데, 과거 수사기록만으로 기소할 수 있을지 검토해왔다"며 "14년이나 된 사건이어서 범죄현장도 보존이 돼 있지 않아 기존 기록 위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패터슨을 이처럼 조기에 기소키로 한 것은 공소시효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