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당국자는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과 관련해 북한과 러시아가 어떤 계약을 해오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북러 계약결과에 따라 한러가 협의하고 이후 남북러 3자 협의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망하고 결국 북한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접근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면서 북한이 통과료를 얼마나 요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스관 통과료를 현금이 아닌 현물로 지급하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는데 대해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니지만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면서 북러간 구체적 계약조건과 유엔 재재결의 위배 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대화 관련해 3차 대화가 되면 좀 더 구체적인 협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결국 핵심은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 요구를 수용하느냐 여부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