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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각국, '재정건전화 계획' 마련하자" 제안

박진원 기자

입력 : 2011.11.04 08:58


G20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칸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재정건전화가 재정위기의 근본적 대책"이라며 "각국이 구체적 조치가 뒷받침 된 재정건전화 계획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차기 멕시코 G20 정상회의에서 재정건전화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IMF 재원이 확충될 경우 특정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재원이 공평하게 활용돼야 한다"며 "이에 앞서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IMF 쿼터 개혁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업무오찬에서는 유로존 경제위기와 관련해 "위기 당사국의 철저한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한국도 1998년 외환위기 때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유럽 국가들이 합의를 도출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을 하지만, 구체적인 후속조치가 빨리 준비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