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가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원 외교위는 현지 시각으로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란, 북한, 시리아 비확산 법안' 개정안을 구두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이 세 국가와 대량살상무기 관련 부품 등 교역 금지물품을 거래하는 정보 등을 행정부가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또, 북한과 관련된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는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 개념도 추가돼 제재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