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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프랑스 칸서 개막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11.03 18:35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했습니다.

G20 회원국을 포함해 모두 33개 국가와 국제기구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최대 현안인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문제가 어떤 식으로 정리될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일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를 만나, 그리스가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전까지는 6차분 구제금융 80억유로의 지원을 보류할 것이라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이번 칸 정상회의 기간에 양자 또는 다자 회동을 갖고 세계 경제 위기 극복방안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서울에 이어 여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그리스 문제 외에도 식량안보 문제와 국제 통화시스템 개혁 방안, 중국 위안화 절상 문제, 금융계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포함한 세계 경제 현안들이 논의됩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책을 중심으로 하는 칸 선언을 발표하고 폐막하며, 차기 G20 정상회의는 멕시코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