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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다음 달까지 통합 완료"…전대 제안

정성엽

입력 : 2011.1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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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범야권 통합 추진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범야권 통합 추진기구를 출범해 다음달 말까지 통합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통합은 승리, 분열은 패배'라는 말로 범야권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각 정당은 물론 노동세력과 시민사회세력 등 모든 민주진영의 인사들에게 민주진보 통합신당의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또 이번 달 안에 모든 민주·진보세력이 참여하는 통합정당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말까지 통합 정당 출범을 완료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통합 방식으로는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은 물론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모든 정파가 함께 참여하는 '원샷' 통합 전당대회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장 오늘(3일)부터 당내 통합추진 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손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들이 위원으로 모두 참여해 민주당이 통합의 동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손 대표의 임기는 내년 대선 1년 전인 12월18일까지 이어지고, 당초 12월11일로 예정했던 전당대회는 연기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다만 통합 방식과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일부 전대 주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반발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