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독성 공업원료를 첨가한 독 당면 등을 유통해 온 제조업자 96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붕사 등 유독성 화학첨가제를 넣은 압착 두부나 당면 등을 만들어 2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35억 7천만 원 어치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약이나 세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붕사는 구토나 복통 등의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며 많이 먹으면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제조업체들은 제품 표면에 광택을 내 고급스럽게 보이려고 붕사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을 적발한 후난성 창샤시 공안국은 유해식품을 제조하고 보관, 판매하던 거점 2백70여 곳을 폐쇄하고 보관 중이던 불량식품 43톤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