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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범야권 통합 추진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범야권 통합추진기구를 출범해 다음달 말까지 통합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통합은 승리, 분열은 패배'라는 말로 범야권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3일) 오전 최고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각 정당은 물론 노동세력과 시민사회세력 등 모든 민주진영의 인사들에게 민주진보 통합신당의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또 이번 달 안에 모든 민주.진보세력이 참여하는 통합정당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말까지 통합 정당 출범을 완료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통합 방식으로는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은 물론,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모든 정파가 함께 참여하는 '원샷' 통합 전당대회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장 오늘부터 당내 통합추진 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손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원들이 위원으로 모두 참여해 민주당이 통합의 동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손 대표의 임기는 내년 대선 1년 전인 12월 18일까지 이어지고, 당초 12월 11일로 예정했던 전당 대회는 연기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다만 통합 방식과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일부 전대 주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반발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