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홍수 문제를 전담할 부처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인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태국은 중·북부에서 석 달 넘게 계속된 홍수로 427명이 숨졌으며 경제손실도 1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태국 전역의 댐들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홍수 전담 부처를 신설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잉락 총리는 홍수 사태와 관련해, "중·북부 지역에서 방콕 유역 등으로 흘러 내려온 강물이 바다로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홍수로 침수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가구당 최대 3만바트 우리돈 110만 원을 지원하고 850억바트 우리돈 3조천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피해 농가와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