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 대원들이 사적인 교전을 벌여 이틀 사이 6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트리폴리 병원의 보안 책임자는 무장한 일부 시민군 대원들이 수도 트리폴리에서 총격전을 벌여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달 30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진탄과 미스라타 출신의 시민군 대원들이 충돌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진탄 출신 시민군 대원 1명이 숨졌고, 미스라타 출신 시민군 대원 1명이 부상해 트리폴리 중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진탄 측 시민군은 미스라타 측 시민군 부상자와 그의 동료를 쫓아 병원까지 추격했고 수술실까지 숨어들어가 총격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양측은 다음날인 어제에도 병원 주변에서 충돌해 4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