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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미FTA 비준안 직권상정 안돼"

정하석 논설위원

입력 : 2011.11.02 10:21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처리할 가능성에 대해 "직권상정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당 정치가 불신을 받는 마당"이라며 직권상정에 반대했습니다.

한미 FTA에 대한 야당의 반대에 대해서는 "야권연대 때문에 FTA를 희생물로 삼는 것 아닌가 하는 정치적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또,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가 깨지면 ISD 뿐만 아니라 피해보전 합의 내용도 원점으로 돌아가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부가 못 받겠다고 한 것까지도 우리가 압력을 넣으면서 이끌어 냈다"면서 "정부는 여야 합의가 깨졌다면 다시 검토할 것이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