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 2명 가운데 1명은 방문목적으로 '근로'를 제시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중국정부의 국가여유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이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외국인 입국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을 정식 방문한 북한 주민은 모두 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근로 목적으로 중국을 찾은 북한 주민은 전체 방문자의 절반 수준인 5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습니다.
회의 참석이나 사업활동을 방문목적으로 제시한 주민도 지난해보다 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관광이나 친지 방문을 위해 찾았다는 주민은 지난해보다 5백 명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