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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 순위 세계 107위로 하위권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11.02 09:54


한국이 세계 각국의 성 평등 순위를 매긴 세계경제포럼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한 107위를 차지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정치와 경제, 보건, 교육 등 4개 분야의 남녀 간 성 평등 상태를 지수로 산출해 평가한 결과 한국은 분석 대상인 백35개국 가운데 10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인당 국민총소득을 바탕으로 세계은행이 분류한 고소득 국가 45개국 가운데서는 한국이 41위로 조사됐습니다.

부문 별로는 건강 부문 78위, 정치 권한 부문에서 90위, 교육적 성과는 97위를 차지했지만 경제활동과 기회 부문에서 117위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국가별로는 아이슬란드가 지난해와 재작년에 이어 1위를 지켰고, 노르웨이와 핀란드, 스웨덴,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