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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헤어공항서 수하물 폭발…1명 부상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11.02 09:35


미국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탑승객 짐 속에 들어 있던 건전지가 폭발하면서 짐을 나르던 수화물 관리직원이 다쳤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소방국 관리는 수하물 관리 직원이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도착한 항공기에 실려 있던 짐들을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로 옮겨 싣던 중 가방 하나가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친 직원은 즉시 오헤어공항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사고가 나자 시카고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이 수하물 소유주를 찾아 심문하고 폭탄 탐지견을 동원해 현장 조사를 벌였지만 테러 등 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카고 소방국 측은 기내에서 건전지가 과열돼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