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행 난민들을 태운 밀입국 선박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앞바다에서 침몰해 최소 27명이 숨졌습니다.
호주 언론은 1일 오전 서 자바섬 판간다랑 앞 해상에서 난민 최소 70여 명을 태운 밀입국 선박이 침몰해 최소 27명이 숨지고 수십여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배를 타고 서 티모르 쿠팡으로 이동한 뒤 다시 호주로 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선박은 낡은 목선으로 높은 파도에 뒤집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주 정치권은 돈을 받고 호주행 밀입국을 알선하는 조직 때문에 발생한 참사라며 호주 연방정부와 인도네이사 정부에 이들을 소탕하라고 강력히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