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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가격 폭등에 군납 농가 2백억 손실

송인호 기자

입력 : 2011.11.01 14:28


올해 고춧가루 가격 폭등으로 1년 내내 같은 가격으로 군에 납품하는 농가의 손실액이 2백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농협은 현재 서울 가락시장에서 건고추 상품 1kg이 2만5천원에서 2만7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군에 납품되는 고춧가루 단가는 kg당 1만3천2백원으로 시중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군납 단가가 낮은 이유는 매년 5월 농가와 계약을 할 때 최근 3년 평균 가격을 적용하기 때문이라고 농협은 설명했습니다.

농협은 현재의 군납단가로 계속 고춧가루를 납품할 경우 농가와 농협의 손실액이 2백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위사업청에 군납단가 재조정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