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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에는 고등학교입니다. 인천 해송고는 스마트 교실을 활용한 맞춤형 수준별 수업으로 유명합니다.
곽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침 8시, 학생들이 교과서를 챙겨 저마다 다른 교실로 향합니다.
이 학교에선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의 수업을 16단계 수준별로 학생들을 분류해 서로 다른 교실에서 수업을 합니다.
[권민아/인천 해송고 2학년 : 다 다른 수준의 학생들이니까 질문할 때 솔직히 조금 눈치도 보이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수준별 수업을 하면서 더 편하고 효율적이에요.]
수업시간은 100분.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하는 수업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김미영/인천 해송고 사회과 교사 :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굉장히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것 그리고 굉장히 즐거워한다는 거 그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수업은 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현지의 외국인 원어민 교사와 실시간 쌍방향 대화로 진행합니다.
교내 어디서나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스마트폰도 수업에 활용합니다.
이 학교는 교과교실제 시범학교로 선정돼 교육당국의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미래형 교실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나승일/서울대 농산업교육과 교수, 미래학교 심사위원 : 수월성도 추구하고 동시에 뒤쳐지는 학생들한테 형평성 차원에서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저희들이 미래학교로서의 특성을 지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년밖에 안된 신설학교지만 과감한 맞춤형 스마트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이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