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당국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엔화 값을 끌어내리려고 88일 만에 외환 시장에 다시 개입했습니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엔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에 개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또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엔화 값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시장 개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엔화 값은 31일 오전 한때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치인 달러당 75.32엔을 기록했으나, 정부 개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당 78엔대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