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 요원의 조선대 교수 이메일 해킹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조사본부는 해킹에 연루된 기무요원 4명을 구속했습니다.
조사본부는 31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통신자료 분석과 결재 시스템 확인,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한 결과 상급자, 상급부대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요원은 광주지역 기무부대 한 모 원사와 김 모 군무원, 서울 송파지역 기무부대 한 모 군무원와 장 모 중사 등입니다.
조사본부는 한 원사가 지난 2009년부터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 출입하는 조선대 기모 교수의 성향과 전력을 살펴보다 올해 군사기밀 유출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부하인 군무원들을 시켜 기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