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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평양 고산동 고분 75년만에 재발굴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0.31 00:44


북한과 일본이 고고학자들이 평양시에 있는 고산동 1호 고분을 포함한 고구려 고분 3기를 공동으로 재발굴 조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고고학자들이 75년 만에 재발굴한 고산동 1호 고분에서는 한자 '무'자와 동물 벽화가 새롭게 발견됐으며 이미 존재가 알려진 사신도 등의 채색 상태가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6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분은 1936년에 발굴된 뒤 원래대로 메워졌으며 당시에는 사진 촬영이 컬러로 되지 않아 벽화의 실제 채색 등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고분 공동 조사는 지난해 동산동 고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