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트럭 현금 강탈 사건의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 성정동 공동어시장 앞길에서 현금 5천만 원이 들어 있는 돈자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모 씨가 운전하던 특수물류회사 차량을 습격해 둔기로 이 씨를 마구 때린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찍힌 CCTV와 용의차량의 동선을 토대로 잠복한 끝에 이들을 검거했으며, 공범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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