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콴타스 항공이 노사 갈등으로 직장 폐쇄 조치를 취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콴타스 항공은 모레부터 직장을 폐쇄하기로 하고 현지 시간으로 29일 오후 4시부터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운항을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콴타스 항공은 현재 비행 중인 항공기는 운항을 마치도록 하겠지만, 추가적인 운항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콴타스 항공은 이번 조치로 매주 170억 원의 손해를 입을 것이라며, 7만 명의 승객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콴타스항공 노조 4천여 명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고, 지난 10일에는 항공 정비사들이 파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