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서 헤엄치던 멧돼지가 발견돼 구조선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9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으로부터 동쪽으로 1.8㎞ 떨어진 해상에서 헤엄쳐 다니는 멧돼지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어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더니 멧돼지가 탈진으로 이미 죽은 상태여서 물치항으로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죽은 멧돼지는 무게가 45㎏ 정도인 새끼로 먹이를 찾아 내려왔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울산시 북구 앞바다에서 헤엄치는 멧돼지가 발견됐고, 24일에는 서울 올림픽 대로에 멧돼지가 뛰어드는 등 전국적으로 멧돼지 출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