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비정규직 600만명 육박…대졸이상 31%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10.28 13:37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600만 명을 육박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됐습니다.

비정규직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도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정규직의 월평균 급여는 134만 8천원으로 정규직 238만 8천원 보다 100만원 가량 낮으며 노조가입률은 2.6%에 그쳤습니다.

2006년 5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자영업자 수는 5년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8월 현재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599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5.4% 늘었고 전체 임금근로자의 34.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은 1천 151만 5천명으로 임근근로자 가운데 65.8%를 차지했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친 임금근로자는 1천 751만명으로 1년 전보다 2.7% 늘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율은 50대 8.1%, 60세 이상 8.3%로 나타나는 등 모든 연령층에서 늘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고졸 출신은 258만 5천명으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고 대졸 이상은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늘어난 31%를 기록했습니다.

비정규직 규모가 큰 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으로 전체 비정규직의 48.3%인 289만 3천명이 종사했습니다.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5년 1개월이었으며 정규직은 6년7개월, 비정규직은 3개월 늘어난 2년 3개월로 나타났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 격차는 11.1%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