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5.66%로 한 달 전에 비해 0.08%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5.8%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7월 5.46%까지 낮아졌다가 8월과 9월 2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반면 신규 기업대출 금리는 연 5.87%로 한 달 전보다 0.05%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국고채와 양도성 예금증서 등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