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12번째로 큰 메콩 유역의 개별협력을 논의하는 제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베트남·태국 등 메콩 유역 5개국의 외교장·차관은 28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한·메콩 개발과 상호협력 방안, 또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를 벌였습니다.
한국과 메콩유역 5개국은 우리나라의 고속성장을 빗댄 '한강의 기적'을 '메콩의 기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이른바 '한강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회의는 앞으로 매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며 3년에 한번씩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현재 메콩 유역은 높은 잠재적 개발가치로 미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이 경쟁적으로 개발 참여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 개최는 우리나라의 개발협력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고 신흥 투자처와 시장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