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 야 5당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지난 끝장토론에서 수많은 독소조항과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투자자 국가제소 제도 등 10개 분야에 대해 재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회 비준을 밀어붙인다면 야 5당은 31일 공동 의원총회를 거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FTA는 재재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9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