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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업 개인정보 관리 엉망"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10.28 09:38


보험과 카드사들이 개인 정보 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보험과 신용카드업 등 6개 업종,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개정된 개인정보취급방침을 반영한 업체는 전체의 45%에 불과했습니다.

2004년판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쓰는 업체가 1개, 언제 개정된 것인지도 알 수 없는 업체도 5개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개정된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적용하는 곳은 15개 보험사 가운데 4개, 신용카드사는 10개 중 2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허술한 정보관리 탓에 전체 소비자의 94.9%가 개인정보 유출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