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포근'…주말 영동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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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에 단풍 구경 가볼까요? 오늘(28일) 아침은 포근합니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어제보다도 좀더 따뜻한 느낌이에요



네, 오늘 아침 추위가 완전히 물러났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1.8도로 5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낮 동안 구름이 햇볕을 조금 가리긴 하겠지만 여전히 포근하게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제 옷 색깔처럼 단풍도 곱게 물들었습니다. 중부지방뿐 아니라 주왕산과 지리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의 단풍도 절정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주말 단풍구경하기에 무리없는 날씨가 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영동과 영남 일부 지방에 약간의 비소식이 있습니다.

경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지만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영동과 그밖의 지방에서는 한때 비가 살짝 지나는 정도라서 활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