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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친환경 농약에 인삼 품질·소득도 '껑충'

G1 최돈희

입력 : 2011.10.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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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삼이 고소득 대체 작물로 각광 받으며 재배농가가 점차 늘고 있는데요. 인삼 병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농약이 개발돼, 품질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은 그늘에서 재배해 다른 식물보다 병해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 동안 재배하는 특성상 병해가 발생하면 수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기윤 / 인삼재배농민 :  음지성 식물이기 때문에 각종 병해에 취약한데요. 반전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이 굉장히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인삼에 치명적인 각종 토양병을 막기 위한 친환경 미생물 농약이 개발됐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농약은 방선균 미생물 입자를 재배 토양 주변에 직접 공급해 유해 세균의 증식을 막는 방식입니다.

토양에서 추출한 방선균은 병해 방제는 물론 병해 저항성 향상과 토양 개량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 방제가 효과를 얻으면서 인삼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균핵병 등 토양병 방제효과가 8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수확량이 증가해 농가 소득도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김성일 연구원 / 강원도 농업기술원 : 미생물을 이용해서 만든 제품으로 화학 농약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미생물 방제기법 개발로 인삼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환경보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