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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 가운데 무려 1/3이 사업방식을 바꾸거나 폐지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낮은 평가를 받은 사업들엔 지원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기획 재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재정이 지원되는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가대상 254개 사업가운데 1/3이 넘는 87건이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행정안전부가 벌이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등 17개 사업은 규모 감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산림청이 벌이는 숲가꾸기 등 45개 사업은 성과가 낮아 사업방식 변경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내년 예산에 반영해 87개 사업에 대해 1200억 원의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새로 바뀐 보조금법에 따라 보조금 관련 비리에 대한 벌금도 최고 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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