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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원순…"시민이 권력 이겼다" 승리 선언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10.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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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이 권력을 이겼다' 박원순 후보다운 승리 일성입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지성 기자 (네, 박원순 후보 선거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이미 승리 기자회견 했군요?



<기자>

네, 자택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박원순 후보는 자정쯤 이곳 선거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박 후보는 간략한 당선 축하 행사를 가진 뒤 서울시장 당선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미리 준비한 글을 통해 "시민이 권력을 이겼다. 또 투표가 낡은 시대를 이겼다"고 선언했습니다.

1995년 시민의 손으로 서울시장을 직접 뽑은 이래 26년 만에 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주주의의 정신을 완성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포함해 함께 해준 야당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연대의 정신을 서울시정을 통해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야권 인사들도 다시 집결해 박원순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장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이동해 이 시간 현재 지지자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