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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강진 사망자수 461명…총리 '부실시공' 비난

송욱 기자

입력 : 2011.10.26 23:55


규모 7.2의 강진이 터키 동남부를 강타한 지 나흘째인 26일 확인된 사망자 수가 461명으로 늘어났다고 터키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25일까지 총리실이 밝힌 사망자 수는 432명, 부상자 수는 1천352명이었으며 파괴된 건물은 2천262개에 달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오늘 집권 정의개발당 모임에서 "건물 잔해들은 부실한 재료가 사용됐음을 보여준다"며 "지방당국자들, 건설업체들, 감독자 등의 무책임이 살인을 불렀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한편, 터키 정부는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