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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투표율 50% 안팎 될 듯…투표 '열기'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0.26 20:50|수정 : 2011.10.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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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제 투표 마감까지 3분 정도 남았습니다. 다시 서울의 투표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유미 기자 (네, 서울 여의도 고등학교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네,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투표 마감시간이 이제 5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가 마감되면 전국 55곳의 개표소로 투표함이 속속 도착할텐데요. 이 곳 여의도 개표소도 개표 준비로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투표 마감시간 1시간 전인 저녁 7시 기준으로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42.9%로 집계됐습니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보면 지난 4·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와 비슷한 추세입니다.

분당을 선거에서 퇴근시간대인 투표 막판 2시간 동안에 9% 넘게 급상승한 걸 감안하면, 오늘 서울시장 선거 최종 투표율은 5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일에 치러졌던 지난해 6·2 서울시장 선거의 최종 투표율인 53.9%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은 밤 11시 전으로 전국 다른 지역은 밤 10시 전으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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