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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수능 앞둔 고3 유서 남기고 숨진채 발견

입력 : 2011.10.26 18:50


26일 오전 6시께 광주 모 아파트 A(50)씨의 집에서 수험생인 A씨의 아들(17·고교3년)이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등교할 시간이 됐는데 나오지 않아 찾아보니 방에서 숨져 있었고 방 안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A군의 옷 주머니에서는 '삶의 의미가 없다. 화장해서 뿌려달라'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이 평소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