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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친수구역 '난항'…올해 지정 무산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10.26 11:13


4대강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친수구역 후보지 신청을 받아 연내 2~3곳의 시범지구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 등을 보장할 수 없게 되면서 올해 안에 후보지 지정 신청도 어려워졌습니다.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4대강 등 국가하천 2km 이내 지역에 하천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ㆍ상업, 문화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연내 지정이 무산됨에 따라 수자원공사의 투자비 8조원 회수도 예상보다 지연될 전망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지구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부처간 협의, 공고 등에 3~4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내년 초에 신청한다면 시범지구 지정은 빨라야 내년 상반기중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