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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마약이나 폭발물을 찾아내는 탐지견들을 위한 전국체전이 열렸습니다.
편상욱 기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두 살배기 탐지견 미소가 여행 가방 이곳저곳을 살피다 주인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가방을 열자 560명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코카인 17그램이 나옵니다.
주한미군의 탐지견 브렛은, 줄지어선 마네킹들 사이에서, 마약이 들어있는 가방을 귀신같이 골라냅니다.
[커비/미군 하사 : 이 탐지견은 경험이 많고 훌륭한 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하고 싶어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탐지견 25마리가 기량을 겨루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개의 후각은 사람보다 만 배 이상 예민합니다.
마약이나 폭발물을 아무리 깊이 숨겨도 개의 코를 피해가기 힘듭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로 탄생한 복제견 '투투' 형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박상원/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장 : 뛰어난 유전적 성품과 자질을 그대로 물려받아 훈련과정 및 현장투입에서도 다른 견에 비해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2년 마다 최고의 탐지견을 뽑는 이번 대회는 마약 탐지와 폭발물 탐지 분야로 나뉘어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조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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