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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북한화폐 밀반입 시도 조선족 영장

정경윤 기자

입력 : 2011.10.25 18:26


인천 해양경찰서는 북한 화폐와 우표 등 북한산 물품을 중국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조선족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2일 중국 단둥 압록강 근처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입한 북한 화폐 4종 세트 3백개와 우표 3종세트 3백 30개, 담배 백 갑, 포커 카드 세트 60개 등 북한 제품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여객선을 타고 들어오다 어제 세관 검색대에서 적발됐습니다.

해경은 해군, 기무사 등 5개 기관과 합동 조사를 벌였지만 대공 용의점은 없었으며, 서울 동대문 풍물시장 내 기념품 판매점에 팔아 이득을 남기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 씨가 처음으로 반입을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 2001년 이후 우리나라에 26차례 드나든 점 등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