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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영병원서 반정부 인사 고문"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10.25 16:00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국영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고문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방송은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소 4개 국영병원에서 환자들이 고문을 당하거나 학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앰네스티 측은 시리아 정부가 병원에 입원한 반정부 인사들을 통제하기 시작했으며, 의료진도 자신이 돌봐야 할 환자들에 대한 고문과 학대 행위에 관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시작된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는 알-아사드 대통령의 무력 진압으로 3000여 명이 희생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