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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백화점 중소납품업체 판매수수료 31.8%"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10.25 15:17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3대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소업체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판매수수료가 평균 3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백화점의 대표적인 상품군인 의류, 생활잡화 등이고, 조사 대상 중소업체 수는 73개 사입니다.

중소기업 중앙회가 지난 6월 조사했을 당시의 평균 수수료율인 29.3%보다 이번에 2.5%포인트 높게 나온 것은 조사대상 상품군의 수수료율이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공정위 측은 설명했습니다.

세부 품목별로 잡화가 최고 수수료율이 40%로 가장 높았고, 셔츠·넥타이와 생활용품, 가구·인테리어 등이 38%였습니다.

대부분은 35% 이상이었습니다.

중소납품업체들은 판매수수료 이외의 추가 비용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것으로 판촉사원 인건비를 꼽았습니다.

이어 인테리어비, 판촉비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