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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참나무 시들음병이 수도권 지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정부 지국을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북한산과 수락산, 남산 등에서 20만 그루 정도의 참나무가 이 병에 감염돼 말라 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 여름 긴 장마 때문에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화면 보시죠.
수락산 기슭에서 요즘 참나무 고사목을 잘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30~40년씩 잘 자란 참나무가 곳곳에서 말라 죽었습니다.
수락산 전체가 비슷합니다.
[김천진/등산객 : 참나무가 금년에 접어들어서 수락산에서 많이 죽었어요. 많이 죽었고.]
참나무 시들음병입니다.
죽은 나무를 자세히 보면 줄기에 수백 개씩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광릉긴나무좀이란 작은 벌레가 뚫고 들어간 흔적입니다.
[이원기/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 유해성 병균이 참나무류에 침입하게 되면서 참나무류의 도관을 막아서 결과적으로 참나무의 수분 이동을 저지하게 되서 참나무류가 말라죽게되는 그런 병입니다.]
참나무 시들음병은 한번 걸리면 퇴치가 어려워서 '참나무의 에이즈'라고도 불립니다.
지난 2004년에 처음 발견됐는데 올해는 긴 장마 때문에 피해가 더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20만 그루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청은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고사목에 대한 방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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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의 비무장지대에 통일 시대에 대비한 남북청소년 교류센터가 만들어집니다.
이 곳에는 500명 규모의 생활관, 공연장이 들어서 이산가족 상봉장 등으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류우익/통일부 장관 : 남북한은 물론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함께 꿈꾸고 의논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와 연천군에서도 이 지역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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