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강댐 방류에 대비해 조성되는 임진강의 군남댐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습니다.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05년 군남댐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저수용량 7천 백 60만 톤 규모의 본댐과 함께 전망대와 휴식 공간 등 부대 시설을 조성해 26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를 맡은 한국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9년 북한 황강댐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해 지난해 6월 본댐을 우선 완공했으며, 세계적 희귀조류인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대체 서식지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댐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남댐은 지난해와 올해 장마에도 초당 천톤 안팎의 물을 수용해 임진강 중,하류 지역의 피해를 막았으며, 초당 천 5백톤이 내려와도 감당할 수 있다고 수자원 공사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