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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할로윈 호박, 동물원 간식거리로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0.25 07:35|수정 : 2011.10.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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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사람 얼굴처럼 구멍을 낸 호박입니다.

축제에 쓰고 버려진 호박들을 모아  동물원에서도 깜짝 파티가 열렸습니다.

익숙한 음식이 아니라 잠시 망설이던 코끼리는 조심스레 코로 한 웅큼 집어들어 입으로 가져갑니다.     

출출하던 동물들에게 호박은 더 없이 좋은 간식거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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