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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기온 '뚝'…26일 서울서 첫 얼음

박상진 기자

입력 : 2011.10.25 01:17|수정 : 2011.10.2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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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었습니다.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내일 서울엔 얼음까지 업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도심에 쌓인 낙엽은 갑작스런 찬바람에 휩쓸려 거리를 나뒹굴고, 시민들은 다시 두툼한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박상미/서울 상도동 : 너무 추워요. 바람도 많이 불고요. 목도리 하고 나왔는데 너무 추운 것 같아요.]

밤사이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도, 서울도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어제 아침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 : 서해안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되겠고, 내륙지방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강원북부 산간에는 올 가을 첫 눈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전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관령과 경북 북부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고 서울도 1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올 가을 첫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은 평년보다 따뜻하겠지만 비가 자주 오고 내년 1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심한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