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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도중 바지내린 음대교수 사직

장훈경 기자

입력 : 2011.10.24 14:01


우울증을 앓고 있던 대학 교수가 수업시간에 바지를 내렸다가 학교를 떠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모대학 음악대학 강의실에서 수업 중이던 A교수의 바지가 내려갔습니다.

A교수는 곧바로 바지를 추어올렸지만 강의실에 있던 일부 학생은 A교수가 술에 취한 채 강의를 했고 성적 표현이 포함된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교수는 이틀 뒤 "도저히 수업을 하기 어렵다"며 사직서를 냈고 학교 측은 곧바로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대학측은 A교수가 바지를 고의로 내린 것이 아니고 성적인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