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학원과 수험생들로 붐비는 노량진 학원 거리가 오는 2013년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보행권을 확보하고 면학 분위기를 살리는 내용의 노량진 학원가 가로환경 개선 디자인 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바닥을 평탄하게 만들고 보도폭이 2m 이하로 좁은 곳은 가로시설물 제거 작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 학원가가 밀집한 특징을 고려해 벤치와 휴지통 같은 가로 시설물은 최소 수량만 배치하고, 상가의 간판은 채도가 낮은 색채를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노량진 학원가는 50여 개의 학원과 200여 개의 고시원이 집중돼 5만 명 이상의 수험생들로 붐비지만 보행로가 좁고 가로시설물이 무질서하게 방치돼 있어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